tvN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배우 지성, 야노시호, 추성훈 등 인기 연예인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김하늘 스타일리스트, 대한민국 패션쇼와 브랜드 광고 등에서 활약했던 최희승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2월 '2020 런던패션위크'를 취재하고 돌아온 윤경희 기자가 출연했다.
먼저 세 전문가는 중저가 브랜드 가격의 옷을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윤경희 기자는 "스타일리시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그렇지 못한 명품 스타일링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희승 스타일리스트도 "패션은 돈을 주고 살 수 있지만 스타일은 돈을 주고 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평범한 옷으로 '명품 핏'을 뽐내는 스타들이 공개됐다. 3위는 정려원이었다. 그는 한 방송에서 9만 원을 주고 산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위는 강소라였다. 그는 한 시상식에서 39000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1위는 방탄소년단의 진이었다. 팬미팅에서 그가 입은 셔츠의 가격은 12900원이었다. 패널들은 "입은 사람이 다했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