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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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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탔다가 긴급 격리당한 승객이 올린 ‘반전 사연’ 한 승객이 무궁화호 열차에 탔다가 긴급 격리 조치를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승객은 지난 4일 커뮤니티 루리웹에 지금 무궁화호인데 승무원한테 격리 당했다 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면서 얼굴에 착용한 마스크에 피가 잔뜩 묻은 사진도 공개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 사진을 본 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무궁화호 승객을 걱정했다. 그러나 당시 상황에는 못 말리는 ‘반전 사연’이 있었다. 무궁화호 승객은 “사랑니 뽑았다가 재채기 잘못해서 이렇게 됐다고 설명하니 이해는 하던데 다른 승객들이 불안해 한다고 일단 화장실에 격리당했음”이라고 설명했다. 사정을 알게 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루리웹 게시물에 “이걸 보고 누가 격리 안 시켜 이맘”, “부산행”, 아니 알고 봐도 무섭잖다” 등의 댓글을 달..
39일 동안 집에 못 가고 ‘코로나19′ 환자들 돌보다 심장마비로 숨진 ’36세 의사’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최전방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며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들도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사망한 의사들도 늘고 있어 안타까움을 줍니다. 2일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허난성에 있는 한 병원에서 의사 위안 양양(Yuan Yangyang, 39)이 지난달 28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의료진들과 더불어 양양도 밤낮없이 환자를 돌보느라 자신은 돌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환자를 돌보는 일 이외에도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계획, 연구 및 교육까지 하며 병원에서 24시간, 한 달 넘게 연장근무를 하던 그의 몸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습니다. 연장근무를 ..
국민들이 마스크 사지 못해 ‘공장’에 투입돼서 땀 흘리며 ‘마스크 생산’하고 있는 군인들 뉴스1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에 시달리는 국민을 위해 장병들이 마스크 공장에 투입됐습니다. 1일 국방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생산 업체 6곳에 국군 장병 72명과 배송 차량 2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은 마스크 포장부터 배송까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입될 마스크 생산 업체는 부산, 전주, 파주, 인천, 동해 등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뉴스1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6일에도 마스크 제조 업체 6곳에 장병 72명과 차량 12대를 지원했습니다. 국방부는 “마스크 생산 업체에 대한 군의 지원은 지난달 28일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전시 상황에 준하여 모든 자원을 동원해 범정부..
마스크에 맨얼굴 비빈 알바생 때문에 '웰킵스' 마스크 1만장 폐기 마스크 제조업체가 기본을 지키지 않은 한 직원의 행동 때문에 일부 마스크를 전부 폐기하기로 했다. 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아르바이트생의 비위생적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스크는 모두 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킵스 측은 "아르바이트생이 작업한 포장 라인 전체 마스크는 일단 출고 보류를 했다"며 "알바생이 작업한 시간 전후로 그 라인에서 생산된 마스크 최소 1만 장은 전량 폐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올린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사진이 퍼졌다. 웰킵스 홈페이지 웰킵스 아르바이트생 A(20) 씨는 영상에서 포장되지 않은 마스크들을 맨손으로 만지고 볼을 비비는 비위생적 행위를 하고 ..
코로나19로 잠 못 자고 일하는 대구병원 의료진에 '음료 400잔' 기부한 공차 사장님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자신이 줄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을 준 마음 따뜻한 자영업자들의 이야기가 훈훈함을 더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의 음료를 기부한 사장님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공차 대구광장점의 사장님은 "몇 달째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고생이 정말 많으시다. 저희가 할 줄 아는 건 음료 만들기 하나라 이렇게라도 도움 되길 바라겠다"라는 편지와 함께 공차 200여 잔을 대구의료원 동산병원에 기부했다. 동산병원점 역시 발 벗고 나섰다. 짧은 편지와 함께 역시 200여 잔에 달하는 공차 메뉴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Instagram 'lee_sungho1' 이는 공차 측에서 먼저 제시한 것이 아닌, 사장님들이 ..
PC방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속출하자 위생장갑 낀 채 게임하는 학생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 명'을 돌파하며 사태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개학을 늦추겠다고 발표했으며 학교 밖 교육시설과 피시방 등 청소년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게임 마니아들의 불(?)타는 게임 사랑은 어떻게도 막을 수 없나보다. 게임과 피시방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일부 시민들은 코로나19의 공포에도 손에 '장갑'을 끼면서까지 PC방을 찾고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PC방 왔는데 옆자리 학생이 위생장갑 끼고 롤하고 있네요"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을 보면 한 학생이 양손에 위생장갑을 끼고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하고 있다. 그러고는 왼손엔 키보드, 오른손엔 마우스를 잡고 눈에 불을 켜고 게임에 열중하고 ..
이재명의 경기도 닥터헬기, 이국종 태우고 대구 환자들 구하러 간다 코로나19의 창궐을 조금이라도 늦추려 각지에서 의료진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도 대구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가 이국종 교수를 태우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구·경북에서 의료 지원활동에 나선다. 이같은 결정이 이뤄진 데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이 크다. 그는 아주대병원 측과 적극 협상해 닥터헬기 지원 조치를 이뤄냈다. 이국종 교수 역시 이같은 이 지사의 요청을 즉각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헬기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를 우선 이송하고 필요하면 외상환자도 도내로 이송하기로 했다. 도는 닥터헬기 내에 의료진 감염관리 예방을 위한 전동식 개인보호장구와 헬기 소독시설 장비를 갖춘 후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신천지 홈페이지' 해킹한 중학생이 신천지에 전한 마지막 경고 오전 한때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해킹범에게 해킹을 당한 신천지 홈페이지가 오후에도 또다시 해킹됐다.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해킹범은 이번에는 내부 게시판까지 접속해 "성도 주소를 모두 정부에게 넘기겠다"는 강력한 경고글까지 게재했다. 4일 오전 9시 신천지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가짜뉴스 Q&A' 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털렸죠 ㅋㅋㅋㅋ"라는 팝업창이 떴다. 해당 문구 옆에는 불상 사진도 포함됐다. 신천지를 명백히 조롱하는 행동이었다. 이 팝업창은 오전 11시께 삭제되며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오후에 또 한 번 해킹 시도가 이어졌다. 사이트를 해킹한 해킹범은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 "3월 5일까지 시간을 줄 테니 정부에게 명단을 넘겨라. 그렇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