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마른 몸을 가졌던 방탄소년단 뷔가 피나는 노력 끝에 '어깨 깡패'로 거듭난 일이 재조명됐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몇 년 사이 듬직한 어깨를 장착하게 된 방탄소년단 뷔의 비주얼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뷔는 데뷔 초만 해도 여리여리한 외모에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었음이 확인된다.
하지만 2016년 방탄소년단의 두번째 정규 음반 윙스(Wings)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을 시작으로 완벽하게 반전된 피지컬을 보여주기 시작한 뷔다.
Facebook 'bangtan.official'
당시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에서 뷔는 '상남자' 면모가 돋보이는 상반신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처음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무릎을 꿇고 앉아 뒷모습만 보인 장면에서 그 주인공이 어깨 넓기로 유명한 다른 멤버일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뒷모습의 주인공이 고개를 돌리자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왔다. 평소 아기 같은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뷔였기 때문.
뮤직비디오 '피 땀 눈물 속' 방탄소년단 뷔 / Youtube 'ibighit'
Twitter 'BTS_twt'
이후에도 뷔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방탄소년단 내에서 넓은 어깨로 유명한 진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피지컬을 갖추게 됐다.
이런 변화를 눈치챈 팬들은 "애기 잘 컸다", "바람직하다", "부족한 게 뭐야" 등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가 소속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를 업계 최초로 아마존에 정식 유통해 사전 예약판매에서 6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Twitter 'Vantastic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