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사람이 백의의 천사라면서 그렇게 불량하게 몸에 문신을 해도 되는 거예요? 보기 거북해요”
한 40대 환자가 간호사 A씨의 팔에 있는 작은 꽃 타투를 보고 병원 한가운데서 내뱉은 폭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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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주변 보호자들과 간호사들의 만류로 돌아갔지만 A씨는 속상함을 감출 수 없었다.
A씨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약속하려 한 꽃 타투인데 타투가 있다고 정맥주사를 못 놓거나 차트를 못 보는건 아니지 않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간호사의 타투 문제로 설전을 벌일 정도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