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영상을 업로드하던 중학생 유튜버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고, 그의 부모도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5시 51분께 원주시의 모 아파트 6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다.
뉴스1
하지만 불이 난 집 속에서 중학생 유튜버 A군이 흉기에 찔려 숨진채로 발견되었고, A군의 부모는 1층 화단에 떨어져 숨져있었다.
A군의 부모는 최근 이혼소송 중이었던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부부싸움을 말리던 A군이 부가 들고 있던 흉기에 찔렸고, 모 또한 흉기에 찔린 뒤 부가 집에 불을 지르고 아내와 함께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