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지난 12월 31일 (현지 시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라이브 쇼인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해 완벽한 퍼포먼스 라이브를 선보이며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멤버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커뮤니티 앱인 위버스에 찾아와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버스에 “오빠가 추천한 이태원 클라쓰 나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글을 본 뷔는 “이태원 클라쓰 OST를 부르고 싶다”고 답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뷔의 연예계 절친으로 드라마 화랑에 같이 출연해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누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드라마이다.
뷔는 지난 2016년 출연한 드라마 ‘화랑’에서 멤버 진과 함께 ‘죽어도 너야’를 파워풀하고 애절한 보이스로 불러 극의 분위기를 살리며 OST가수로서의 면모를 한차례 보여준 바있다.
그는 이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을 드러낸적 있다. 뷔는 작년 12월 14일 ‘저도 오랜만’이라는 제목으로 V라이브 방송중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팬의 요구에 영화보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JTBC에서 2020년 1월 방송예정으로 뷔가 언급하자마자 방송도중 국내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며 집중관심을 받았다.
뷔가 ‘이태원 클라쓰’의 OST를 부르고 싶다는 희망이 알려지자 팬들은 뷔가 추천한 드라마인데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뷔가 OST를 부르는 것을 꼭 보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