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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새우 포장지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 벌써 ‘감염자’ 발생? 집단 감염 공포↑

에콰도르산 냉동새우 포장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구매한 다수의 시민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클립아트 코리아

 

중국 해관총서(한국의 관세청)에 따르면 총 22만7934개의 에콰도르산 냉동새우 제품이 수입되었다. 그 중 한 컨테이너 내벽과 5개 제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클립아트 코리아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된 냉동 새우를 수입한 업체는 ‘싱셩요우쉔'(興盛優選)으로,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배송하는 중국판 ‘마켓컬리’이다. 이에 새우를 구매한 소비자 외에도 배달원 등이 감염됐을 수 있다고 한다. 장시성 당국은 몇명의 시민들이 감염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언급이 없다.

연합뉴스

하지만 중국 SNS 웨이보 등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시민들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집단감염이 확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