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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괜찮은지?”..갈수록 수척해지는 정은경 본부장

“건강 괜찮은지?”..갈수록 수척해지는 정은경 본부장

 

 

정 본부장은 지난달 20일 첫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1번 확진자부터 25일 확진자 발표까지 언론 브리핑에 직접 임하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브리핑에는 정 본부장 등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의 건강 걱정하는 질문도 나왔고 한 기자는 “국민들이 질본에 고마워하고 있는데, 본부장께서는 컨트롤타워 수장으로서 몸 상태는 어떤지, 그리고 어떤 스케줄로 움직이고 계신지, 내부 구성원들은 체력적으로 어떤지 여쭙고 싶다”라고 정 본부장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정 본부장은 “방역대책본부의 직원들이 업무의 부담이 크긴 하지만 잘 견디고 잘 진행하고 있다”라며 “그 정도 답변드리겠다”라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한 달 넘게 정 본부장의 브리핑이 진행되면서 달라진 점도 있다. 헤어스타일이다. 지난달과 달리 24일 정 본부장의 머리 기장은 짧아지고. 흰머리는 여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 본부장이 머리 감을 시간을 아끼기 위해 머리카락을 정리한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또한 날이 갈수록 정 본부장의 얼굴이 점점 수척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