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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가 미끄러져서”…팔팔 끓는 솥에 36개월 여아 빠져 중상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께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주택에서 36개월 된 여자아이가 물이 끓고 있던 솥에 빠져 중상을 입었다.

뉴스1

아이는 물을 끓은 후 솥을 주택 한켠으로 옮긴 상태에서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아이 부모가 있었으며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놀다가 미끄러져서 솥에 빠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한편 이 사고로 아이는 엉덩이와 종아리 등에 물집이 잡히는 등 2도 화상을 입었으며 현재 충북 청주의 화상전문치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픽사베이

한편 지난 5월에는 중국에서 3세 아이가 끓는 기름에 빠져 중상에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에 이웃 225명이 아이의 치료를 돕기 위해 헌혈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