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펜트하우스2' 엄기준 "어떻게 하면 키스 더 잘할까 고민했다"

배우 엄기준이 '펜트하우스' 시즌2를 두고 '키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주단태 역의 엄기준은 "시즌1의 악행을 능가한다"고 귀띔했다. 또 예상하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여기서 말을 할 수가 없다"면서 수위 높은 욕을 예상했다. 이어 "(욕은)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며 "악역 후유증은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SBS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멜로신을 담당했던 그는 "시즌2에도 멜로는 늘 있다"면서, 또 '뉴페이스'언급에 대해 "맞다"라고 짧게 답했다.

 

'시즌2를 두고 어떤 점을 고민했냐'는 질문에 "어떻게 하면 키스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답했다. 시즌1에서 수많은 키스신을 찍으며 화제를 모았던 그의 대답에 배우들이 웃음을 참지 못 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SBS '펜트하우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5일까지 방송된 시즌1은 강렬한 인물들과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리며 시청률 2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시즌2는 19일 밤 10시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