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정체를 숨기고 누리꾼들에게 질문을 하다가 걸려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5월 작성된 네이버 지식인의 한 게시물이 재조명됐다.
게시물에서 글 작성자는 "우리 아빠가 50대 배우이신데요.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 거 있을까요?"라며 아빠 선물을 고민했다.
닉네임은 바로 '성준빈맘'이었다. 성동일의 딸 성빈이 엄마 아이디를 빌려 아빠의 선물을 질문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인
물론 성준이일 수 있었지만, 누리꾼은 대부분 빈이라고 추측했다.
누리꾼은 "빈이니?", "너무 귀엽다", "아무도 준이라고 생각 안 하는 게 웃기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성빈은 "들켰다"라고 댓글을 달아 누리꾼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성동일과 성준, 성빈은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 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세 사람은 유쾌하면서도 귀여운 일상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