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과천시와 인천시는 동선을 숨긴 과천 11번 확진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연합뉴스
과천 11번 확진자는 조사 초기 방문판매업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인천의 가정집에서 방문판매 설명회를 했다는 사실을 일절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그러나 11번 확진자는 최근 보건당국의 정밀 역학조사로 동선이 추가 확인돼 나흘 동안 인천에서 7명, 고양에서 8명 등 총 15명을 감염시킨 시초가 되는 ‘지표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특히 과천 11번 확진자가 인천의 아파트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를 열고도 이런 동선을 역학조사 초기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방역당국이 고발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