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자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자이언트 판다’가 우리 나라에서 처음 자연번식에 성공했다.
22일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커플 암컷 아이바오(爱宝, 만 7세)와 수컷 러바오(乐宝, 만 8세) 사이에서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고 알렸다.
에버랜드
아기 판다는 20일 밤 9시 49분 키 16.5cm, 몸무게 197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이지만 에버랜드에서 전담팀을 구성해 노력한 결과 이 판다 부부의 자연 교배를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