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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안 닦으면 ‘돌’ 생긴다… 일주일에 한번은 소독해야

우리나라는 배꼽을 물로 씻으면 물이 배 안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거나 배꼽때를 파내는 것이 좋지 않다고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배꼽을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배꼽에 ‘돌’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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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의 ‘돌’은 발견되기 전까지 수 개월 혹은 수 년 동안 점차 커져 무통성인 흑갈색 돌과 같은 단단한 물질로 제와에 부착되어 있다. 때때로 이차적인 세균감염이나 궤양 발생으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체모가 굵거나 길고 울로 된 옷을 선호하는 사람일수록 배꼽에 때가 더 잘 생기는 편이다.

그렇다면 배꼽 제석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배꼽 제석을 단순 이물질이라 생각해서 집에서 제거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위생적인 도구나 손을 이용해 제거를 시도할 경우 이차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꼽은 일주일에 한 번씩 소독용 알코올로 뭍힌 면봉으로 배꼽 내부를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주고 알코올이 남아 있으면 배꼽 내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마른 면봉으로 한 번 더 닦아준다. 샤워 후에는 반드시 마른 면봉으로 배꼽 내부를 닦고 바디로선 사용 시 배꼽 언저리는 피해 바르는 것이 좋다.